커피와 브런치 문화가 발달한 호주 시드니. 현지인들도 인정하는 브런치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대부분 일찍 열고 일찍 닫기 때문에 영업시간을 꼭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드니 브런치 맛집 소개 시작합니다.

시드니 브런치 맛집
시드니에 방문했다면 커피와 함께 근사한 브런치를 체험해보지 않을 수 없겠죠. 현지인이 추천하는 시드니 브런치 맛집을 가격대 별로 분류하고 각 식당의 특징와 영업시간, 대중교통으로 가기 위한 방법 및 시그니처 메뉴를 소개하겠습니다. 어떤 메뉴를 주문하는 지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생기겠지만 대략적인 시그니처 메뉴를 주문한다고 했을 때의 가격을 기준으로 분류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 (20AUD 이하)
품질좋은 음식을 부담없는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케쥬얼한 분위기의 맛집들을 모았습니다.
1. 미트파이는 이곳에서 – Harry’s Cafe de Wheels
호주 여행을 하면서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 중 하나를 고르라면 미트파이가 빠질 수 없습니다. 다진 고기와 그레이비를 넣어 손바닥 크기로 만든 파이로 가벼운 식사나 간식으로 먹기에 좋습니다.
1938년에 오픈한 오래된 곳이며, 블랙핑크의 로제가 다녀가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식당입니다. 시드니 하버를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 위치: Woolloomooloo (시드니 동부, 킹스 크로스 역에서 도보 10분)
- 특징: 오래된 역사가 있는 미트파이 가게
- 추천메뉴
- 타이커 파이 – 미트 파이 위에 으깬 완두콩, 포테이토 매쉬와 그레이비 소스를 올려 호주 스타일을 완성한 파이
- 핫도그 드 휠스 – 완두콩 페이스트와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는 핫도그
- 그 외 – 칠리 도그
- 영업시간
- 월요일 10:30am – 9:30pm
- 화/수/목요일 9am – 10pm
- 금요일 9am – 11:30pm
- 토요일 10am – 11:30pm
- 일요일 10am – 10pm
2. 다양한 팬케이크 – Pancakes on the Rocks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팬케이크를 넉넉히 먹을 수 있으며 시드니의 일반 가게와 다르게 늦게 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브런치 뿐아니라 늦은 밤 출출할 때 먹기에도 좋습니다. 록스에 있기 때문에 오페라 하우스, 서큘러키, 하버 브리지를 관광하며 들르기에 동선이 좋습니다.
- 위치: The Rocks (시드니 중심부, 서큘러키 역에서 도보 5분)
- 특징: 두툼하고 달콤하며 풍미 좋은 팬케이크을 먹을 수 있음 (피자와 립도 유명하며 오랜 역사 자랑)
- 추천메뉴
- 바나나 버터스카치 팬케이
- 딸기 패치 팬케이크
- 그 외 – 폭립
- 영업시간
- 7:30am 오픈
- 12am (자정)에 영업 종료 (단, 금요일과 토요일은 새벽 2시 까지)
중간 가격대 (20AUD ~ 30AUD)
앞서 소개한 곳보다 가격대가 조금 올라갑니다. 가격과 품질의 밸런스가 잘 맞춰진 곳들을 소개합니다.
1. 친환경 옵션의 메카 – Social Brew Cafe
Social Brew Cafe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로컬에서 공수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브런치 메뉴가 특징이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위치: Pyrmont (시드니 서부 달링하버 인근, 피어몬트 베이 트램역에서 도보 5분)
- 특징: 지속 가능한 식재료 사용과 비건 친화적인 메뉴가 있습니다. 건강한 메뉴를 원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추천메뉴
- 리코타 치크와 딸기 팬케이크
- 에그 베네딕트 (with 연어와 케일)
- 그린 보울, 유기농 스크램블 에크 등
- 영업시간
- 7am – 3:30pm
2. 창의적인 메뉴 – Three Williams Cafe
넓은 공간에 세련된 창고같은 느낌, 창의적인 메뉴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 위치: Redfern (시드니 남부, 레드펀 역에서 도보 10분)
- 특징: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좋을 만큼 넓은 공간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 세련된 인테리어와 창의적인 메뉴가 특징
- 추천메뉴
- 나니 (Narnie) – 부드럽게 구워진 플랫 브레드로 만든 샌드위치
- 블루베리 리코타 팬케이크
- 커피도 훌륭
- 영업시간
- 평일 7am – 3pm
- 주말 8am – 3pm
3. 영국식 애프터눈 티 – The Tea Cosy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있는 곳으로 영국 스타일의 티타임을 체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야할 곳입니다.
- 위치: The Rocks (시드니 중심부, 서큘러키 역에서 도보 7분)
- 특징: 고객 취향에 맞춘 애프터눈 티와 갓 구운 스콘, 친절한 서비스
- 추천메뉴
- 스콘 (플레인 스콘, 블루베리 레모네이트 스콘)
- 두툼한 크림이 있는 데본셔 티 세트
- 그 외 – 애플파이, 캐러멜 위스키 차
- 영업시간
- 평일 9:30am – 4pm
- 토요일 9am – 4:30pm
- 일요일 9am – 5pm
높은 가격대 (30AUD 이상)
이 가격대의 레스토랑들은 최고급 식재료와 특별한 분위기, 멋진 전망과 포토 스팟까지 제공합니다. 특별한 날이나 럭셔리한 경험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최고의 커피 – Paramount Coffee Project
시드니에서 힙한 서리힐즈에 있는 카페로 독특한 커피 경험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최상급 스페셜티 커피를 원한다면 PCP로 직행하십시오.
- 위치: Surry Hills (시드니 동남부, 센트럴 역에서 도보 10분)
- 특징: 시드니의 Reuben Hills와 멜버른의 Seven Seeds 로스터가 협업하여 설립한 곳으로, 매장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로스터들의 커피를 시즌별로 소개하며 항상 신선하고 다양한 커피를 제공합니다.
- 추천메뉴
- 필터 커피와 에그 베네딕트
- 와플 (땅콩버터 아이스크림과 헤이즐넛을 얹은 와플 / 바삭한 베이컨, 아보카도, 달걀을 곁들인 짭짤한 와플)
- 미국식 조식
- 그 외 – 필리 치즈스테이크, 프라이드 치킨 와플 등
- 영업시간
- 7am – 4pm
2. 라벤더 농장 분위기 – The Grounds of Alexandria
도시 속 작은 농장 같은 The Grounds of Alexandria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조화로 만들어진 라벤더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접근이 다소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높은 가격대의 브런치 레스토랑으로 분류하긴 했지만 단순히 커피와 간단한 베이커류를 먹는다면 비싸진 않습니다.
- 위치: Alexandria (시드니 남부, 그린 스퀘어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 5분)
- 특징: 현지인들이 생일 파티나 피로연 등의 행사를 하는 곳으로 넓은 정원같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 추천메뉴
- 플랫 화이트와 베이커리 메뉴
- 아보카도 토스트 및 더티 아이스크
- 파머스 브랙퍼스트와 시즈널 과일 와플
- 영업시간 (커피를 마시기 위한 카페는 일찍 오픈하지만, 음식을 먹기 위한 식당은 늦게 오픈합니다)
- 각 영업장마다 영업시간이 다릅니다. 아래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Venues – The Ground of Alexandria 메뉴로 들어가서 각 카페와 식당의 영업시간을 확인하세요
알렉산드리아 접근이 대중교통을 용이하지 않아서 갈 수 없다면 The Ground 계열의 또다른 매장이 CBD에도 있습니다. 타운홀 근처에 The Ground of City가 있습니다. 다양한 칵테일과 아포카또가 유명하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24시간 운영 – City Extra 24 Hour Restaurant
시드니를 여행하면서 지나가지 않을 수 없는 위치에 있는 24시간 레스토랑입니다. 일찍 열고 일찍 닫는 대부분의 가게와 달리 24시간 영업을 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방문해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서큘러키에 위치하고 있어서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를 한 눈에 보며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관광객만을 위한 곳처럼 보이긴 하지만 현지인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 위치: Circula Quay (시드니 중심, 서큘러키 역에서 도보 1분)
- 특징: 24시간 영업이라는 시드니에서 흔하지 않은 곳. 메뉴가 신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재미있다.
- 추천메뉴
- 시티 엑스트라 빅 브랙퍼스
- 피시 앤 칩스
- 시드니 해산물 플래터
- 그 외 – 칼라마리, 빅토리안 믹스드 그릴 등
- 영업시간
- 24시간
글을 마치며
현지인이 뽑은 시드니 브런치 맛집 총 여덟 곳을 가격대 별로 나눠 소개했습니다. 주문하는 내용에 따라 가격대 구분이 의미없어질 수 있습니다. 모두 믿고 드셔도 좋을 곳이기 때문에 여행 동선에 맞는다면 주저없이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위 추천 리스트에 없더라도 괜찮을 것 같으면 무조건 들어가서 트라이하는 것도 여행의 묘미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만 알게 된 맛집을 찾는 것도 여행의 큰 재미이니 말이죠. 다음엔 시드니의 맛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커피숍 등등 다양한 카테코리 별 맛집을 소개하겠습니다.
시드니 현지인 추천 시푸드 맛집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