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아유타야 당일에 다녀오기

방콕에서 아유타야 당일에 다녀올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합니다. 방콕 복잡한 도시를 떠나 멋진 유적과 선셋을 볼 수 있는 아유타야는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도시입니다. 민물 새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정보는 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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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의 왓 차이왓타라남>


태국 방콕에 자주 방문하면 교외 지역이나 조금 떨어진 특색 있는 지역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태국 왕족의 휴양 도시 후아힌에 관한 지난 소개글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더 가깝고 고대 유적지와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아유타야를 소개합니다. 본 글에서는 방콕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합니다.



아유타야

아유타야는 14세기부터 18세기까지 번성했던 태국의 옛 수도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주처럼 도시 전체에 많은 사원과 유적지가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삼국시대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 비해 오래된 도시는 아니지만 굉장히 낡은 유적지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고대로 온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실제로 한국의 조선시대와 비슷한 시대의 유적지입니다.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

  • 편한 신발
  • 강한 햇빛을 가릴 챙이 있는 모자와 선크림
  • 현금
  • 충분한 물
  • 전일 또는 반일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물을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음. 현금도 가이드 팁 정도만 준비


교통수단

방콕에서 아유타야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한 자유여행을 계획한다면 기차, 버스, 미니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개인차량이나 택시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자유여행을 계획한다면 당일보다는 최소 하루 정도 숙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기차 (편도기준 2시간)
    • 방콕 크룽탭 아피왓 역에서 아유타야행 기차가 자주 운행
    • 저렴하고 현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
    • 철도청 사이트 또는 12Go 사이트에서 사전 예매 가능 (철도청 사이트 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비추천)
    • 기차의 종류는 Rapid / Express / Special Express DRC – Express 기차의 2등 칸 이상을 타야 에어컨이 나옴
  • 버스 (편도기준 2시간)
    • 방콕 북부 버스터미널에서 아유타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음
    • 버스가 많아서 수시로 탈 수 있지만 중간에 자주 정차한다는 단점
    • 에어컨 잘 나오고 편안한 여행 보장
  • 미니밴 (편도기준 1시간)
    • 짜뚜짝 시장 근처 모칫 터미널 이용
    • 버스보다 쾌적하다는 후기가 있음
    • 빠르고 편리하며 방콕의 다양한 곳에서 출발할 수 있다는 장점
    • 승객이 가득 차야 출발한다는 단점
  • 개인 차량 또는 투어 택시(편도기준 1시간)
    • 가장 편리하고 당일 여행에 최적
    • 타 교통수단에 비해 비싸지만 여럿이 비용을 분담한다면 가성비 좋음
    • 투어와 연계하면 유적지를 짧은 시간에 모두 자 볼 수 있고, 다시 방콕에 편하게 올 수 있음


아유타야 주요 관광지

아유타야에 가본 적 없는 분들도 많이 아는 곳이 있습니다. 보리수나무 사이에 자연적으로 끼어있는 불상 머리를 사진으로 접한 분들이 있을 텐데 그곳은 마하탓 사원입니다. ‘왓’이 사원이라는 뜻이라 현지에서는 ‘왓 마하탓‘이라고 부릅니다. 그 외에도 아래와 같은 멋진 유적지가 있습니다.

  • 왓 프라시산펫
    • 아유타야 왕조의 주요 사원
    • 회칠한 것이 덜 벗겨져서 다른 유적지와 차별화된 느낌이 강함
    • 웅장하며 검은빛을 띤 건축물이 아름답다
  • 왓 로카야쑤타람
    • 거대한 와불상이 특징
    • 총길이 42미터
    • 주변에 크게 볼 것은 없어서 금방 볼 수 있음
  • 방파인 여름궁전
    • 왕족들이 여름에 머물렀던 아름다운 정원가 호수가 있는 궁전
  • 왓 차이왓타라남
    • 강가에 있는 사원으로 보통 보트 투어를 하고 나서 들르는 경우가 많다
    • 1630년에 건설된 유일한 크메르 양식의 건물
    • 선셋이 아름다운 곳



현지 추천 음식

아유타야 강변에 많은 레스토랑에서 태국의 대표적인 음식 (카오팟, 팟타이, 똠양꿍, 솜땀 등)을 맛볼 수 있지만, 아유타야에서 먹어야 맛있는 것들을 체험하는 것이 좋습니다.

  • 딸랏꿍 (새우시장)에서 민물새우
    • 민물새우라 짜지 않습니다.
    • 머리 부분이 특히 고소함
  • 길거리 음식, 로띠 싸이마이
    • 인사동 꿀타래가 연상되는 맛
    • 쌀가루로 만든 전병 같은 것으로 꿀타래 같은 것으로 돌돌 말아먹음


아유타야 당일 여행 팁

  • 매우 더운 곳이라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어장비를 갖출 것. (자유여행을 한다면 물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함)
  • 사원 방문할 때 예의를 지키고 적절한 복장을 해야 함
  • 자유여행의 경우, 입장료가 은근히 조금씩 계속 나가기 때문에 현금을 미리 준비할 것


글을 마치며

방콕에서 아유타야 당일치기 여행은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멋진 사원과 유적지를 탐방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편하게 다녀오려면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이나 체력 소모가 적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유적지를 감상하려면 자유여행이 좋고, 체력 안배를 위해서 하루 정도 머무는 것도 좋습니다. 아유타야가 마음에 들어서 따로 며칠간 여행을 하고 싶어질 수도 있습니다.